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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가 프로젝트 폴더 전체를 훑게 내버려 두면 안 됩니다. 파일 숫자가 많아질수록 초기 컨텍스트 점유율이 올라가고, 이는 곧바로 지갑 사정으로 이어집니다. 앤스로픽(Anthropic)이 공개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 사례를 보면, 필요한 테이블 정의만 쿼리해서 참조할 때 단순 텍스트 주입보다 토큰 소비를 30% 이상 아낄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젝트 루트에 .mcp.json을 만들고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칩니다.claude mcp add db -- npx -y @bytebase/dbhub
이제 PostgreSQL이나 MongoDB를 직접 연결하세요. Claude에게 "전체 스키마를 다 읽지 말고, 지금 고치는 함수와 관련된 테이블 DDL만 가져와"라고 못 박아야 합니다. 수만 줄의 스키마 대신 딱 필요한 수십 줄만 읽게 되니 세션당 비용을 1달러 미만으로 막으면서 응답 정확도는 올라갑니다.
에이전트가 코드를 쓰다 말고 헛소리를 하는 환각 현상은 물리적인 제약 조건이 없을 때 심해집니다. 컨텍스트가 꽉 차서 판단력이 흐려질 때도 테스트 코드는 정확한 오라클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자동화된 피드백 루프를 구축하면 수동 디버깅 시간이 주당 5시간 이상 줄어듭니다.
먼저 /test 명령으로 구현할 기능의 실패하는 테스트 코드부터 작성하게 시키세요. 그 다음 PostToolUse 훅을 걸어 파일이 바뀔 때마다 테스트가 돌게 만듭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에이전트에게 "테스트 코드는 건드리지 말고, 오직 이 테스트를 통과할 최소한의 로직만 본문에 써라"고 강제하는 겁니다. 에러 메시지를 일일이 복사해서 전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가 낸 에러를 지가 보고 고치게 두면 배포 가능한 코드 완결성이 95%까지 올라옵니다.
Claude Code 세션은 대화가 길어질수록 과거 도구 실행 결과가 쌓여 비용이 폭증합니다. 컨텍스트가 70%를 넘어가면 처음에 했던 말을 까먹거나 엉뚱한 코드를 짜는 드리프트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는 컨텍스트 바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60% 지점에서 세션을 강제로 비웁니다.
단순히 끄는 게 아닙니다. HANDOFF.md 파일을 하나 만드세요. 여기에 지금까지 결정한 사항과 남은 할 일을 요약해서 적게 시킵니다. 그 다음 /clear로 세션을 밀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세요. 방금 만든 HANDOFF.md만 읽어주면 됩니다. Claude 3.5 Sonnet 같은 고성능 모델을 쓸 때 불필요한 과거 기록에 지불하는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작업 흐름은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Claude의 지식은 학습 시점에 멈춰 있습니다. Next.js App Router처럼 수시로 문법이 바뀌는 프레임워크를 다룰 때 에이전트가 옛날 코드를 짜는 건 순전히 사용자 잘못입니다. 공식 문서를 복사해서 붙여넣는 건 토큰 낭비고 귀찮은 일입니다.
claude mcp add context7 명령어로 문서 검색용 MCP를 설치하세요. 프롬프트에 "use context7 to fetch the latest NextAuth v5 documentation"처럼 버전을 명시하면 끝납니다. 실시간으로 긁어온 API 명세를 보고 코드를 짜게 만드세요. 구식 구문 때문에 발생하는 삽질 시간을 40% 이상 걷어낼 수 있습니다.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맡기면 에이전트는 일단 코드부터 휘갈기고 봅니다. 그러다 논리적 구멍이 생기면 그걸 고치느라 수만 토큰을 더 씁니다. Claude 4.5의 확장된 사고 기능을 프롬프트로 미리 구현해서 이 비용을 아껴야 합니다.
CLAUDE.md 파일에 "코드를 작성하기 전 반드시 <thinking> 태그 안에서 단계별 로직을 먼저 설명하라"고 적어두세요.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상황 3가지를 먼저 뽑게 하고, 내가 그 논리를 승인했을 때만 파일 수정을 시작하도록 프로세스를 고정하는 겁니다. 몇 백 토큰 더 써서 추론 과정을 보는 게, 잘못된 로직 고치느라 수만 토큰 날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1인 개발자에게 이만한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은 없습니다.